[더뉴스-더인터뷰] 초유의 외교관 망언 파문...한일 정상회담 막판 갈등 / YTN

2021-07-19 7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최은미 / 아산정책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개최 여부를 놓고 장애물이 많았던 한일 정상회담, 아직 성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일본 언론은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까지 오늘 오전 보도를 한 상황인데요.

청와대는 아직까지 선을 긋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합니다.어서 오세요.

[최은미]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요미우리 신문이 한일 정상회담이 오는 23일에 열린다,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청와대는 아직까지 정해진 게 없다. 이런 입장을 아침에도 밝혔는데. 아직 양국 간에 명확히 조율된 게 없는 상태에서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온 거라고 봐야 됩니까?

[최은미]
오늘 오전에 일본 최대 일간지였죠. 요미우리신문에서 이렇게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고 말씀하신 대로 장소. 어떠한 의제가 논의될 거다. 구체적으로 나왔죠.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오전에 바로 박수현 수석께서 아니다라고 반박하셨는데요. 도쿄올림픽 계기에 사실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과 한일 정상회담 관련해서는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있었는데 이번 주 금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결정이 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이렇게 혼선이 있다는 건 그만큼 실무 간의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고 의사소통이 명확히 되고 있지 않다. 그리고 그만큼 양측 간의 의견 차이가 매우 크다고 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정을 고려하면 이게 오늘까지는 결정이 돼야 되는 사안 아닙니까?

[최은미]
늦어도 오늘까지는 결정이 돼야 코로나 방역 문제도 있고 하니까요. 오늘까지는 결정이 돼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양국 정상이 만나는 게 직전까지도 서로 입장이 다른 게 이례적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관련해서 저희가 녹취를 하나 먼저 들어보고 마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오늘 오전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한 내용이 있는데 먼저 듣고 나서 마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수현 / 대변인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지금까지 저희가 견지해 온 입장은 일본 정부가 특정 언론을 이용해서 그렇게 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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